펜싱스타 남현희의 남편이라고 소개된 재혼 상대 전청조가 희대의 사기꾼이라는 사실이 들통났죠. 재벌 3세도 가짜에 징역 살다 작년에 나온 사기전과자라는 사실은 물론 남자가 아니라 여자라는 것에 충격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남현희 남편 전청조 성전환 수술을 했나?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았고 남현희는 전청조가 성전환을 했다고 했지만... 글쎄요. 최근 디스패치 녹취록을 들어봐도 영락없는 그냥 여자 목소리에 남성호르몬은 한 방울도 맞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전청조와 관계로 임신을 했다고 가스라이팅을 당했다 주장하는 남현희의 말에 네티즌들은 마치 미궁 속에 빠진 기분을 느꼈는데요. 정말 하나같이 앞뒤가 안 맞는 사건과 허술한 사기 수법에 네티즌들은 김순옥이 졌다고 탄식하고 있습니다.
남현희 심경 고백
물론 이에 가장 충격을 받았을 것은 펜싱스타 남현희일 것입니다. 남현희는 모든 진실을 깨달을 후 전청조에게 이별을 통보했지만, 전청조가 집까지 찾아와서 버티자 경찰에 스토킹으로 신고하고 현재 신변 보호를 신청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언론과 통화로 대화를 나눴는지 심경 기사가 계속 나오고 있네요.
남현희의 주장에 따르면 남현희는 전청조가 재벌 3세며 돈이 많다는 것 때문에 좋아한 것이 아니라는 듯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남현희는 "그 돈이 탐나지 않았다", "아카데미 사업을 함께 해결해준다고 해 좋았다", "나는 내 것이 아닌 것에 욕심 안 낸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모든 것이 가짜라는 것을 안 남현희는 자신의 심경을 전했는데요. "이게 어떻게 가능하지?"라는 생각에 실의에 빠졌다고 전했습니다. "어떻게 사람이 사람에게 이럴 수 있나" 하면서 펑펑 울었다고 합니다. 정말 사기꾼들은 아픈 사람 간도 빼가는 놈들입니다... 인간성이 결여되어 여럿 상처주네요. 마음이 아픕니다.
남현희 펜싱아카데미
그런데 참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전청조의 돈이 탐나지 않았다는 것은 모르겠지만, 남현희가 주장한 전청조가 학원 문제를 함께 해결해줘서 좋았다는 부분이 이해가 안 갑니다.
최근 뉴스에서 남현희 펜싱 아카데미의 여학생 성폭행 사건이 뉴스에 대대적으로 보도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전청조가 사건에 개입해서 2차 가해를 했다는 뉴스 보도가 있었는데요. 영상과 녹취까지 있는 완벽한 증거가 있더군요. 학부모들 앞에서 피해 청소년의 이름을 그냥 공개하고 부적절한 단어를 사용해서 2차가해를 하는 영상이었습니다.
이게 제대로 된 해결인가요? 남현희는 무엇을 보고 전청조가 아카데미를 도왔다고 생각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그리고 전청조는 남현희 펜싱아카데미에 붙어서 예절교육인지 뭔지를 팔려고 했다던데... 2차가해를 하는 사람이 무슨 예절교육인가요? 정말 ㅎㅎ 이해가 안갑니다.
현재 남현희 펜싱 아카데미는 운영을 중단한 것 같구요. 남현희 펜싱 아카데미 사건은 이번 남현희 전청조 재혼 발표와 모종의 관련이 있을지 모른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남현희 펜싱 아카데미 성폭행 사건을 피의자 코치가 사망하여 사건을 신고도 않고 종결시켰는데, 학원의 명예를 위해 체육인으로서 의무를 위반한 것이라 덮으려고 했다는 것이죠. 심지어 학생에게 증거를 요구하고 사건을 계속 방치해서 성폭행 피해자가 늘어났다고 합니다.
대대적으로 남현희 펜싱 아카데미 사건이 보도되면서 남현희 역시 원장으로서 그리고 대한 체육회 이사로서 책임을 져야하지 않나 하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네요. 피해 학생 부모님이 인터뷰한 것이 뉴스에 나오는데 학원장이 대응을 전혀 하지 않아서 얼마나 억장이 무너졌을까 싶습니다.